종단안내

도에서 발생한 불교는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전래되어 우리 민족의 신앙으로 발전하게 되었고,

 

또한 정신적 지주와 문화 발전에 중추적인 힘이 되였다.

 

불교로 일괄된 민족 사상이 승화하여 호국 불교로서의 우리 민족의 평화와 자유를 수호해 왔으며

 

창조된 불교 문화는 민족의 문화로 찬란히 꽃피웠던 것이 아닌가.

 

이로 미루어 볼 때, 우리 민족은 누구를 막론하고 불교의 자비품에 성장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렇듯 우리의 가슴속에 불교의 따스한 자비가 흐르게 하고 민족에 정신을 하나로 응결시켰던

 

믿음의 대상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관음신앙과 미타신앙이라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불교 의식을 볼 때, 관음사상이나 미타사상이 결여된 의식은 없으며, 세살 어린 아이나

 

백발 노인에 이르기까지 '관세음보살'이나 '나무아미타불'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또한, 불교의 의식이나 송주에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천수경을 보더라도,

 

전반부는 관음찬이요 후반부는 미타찬이며 불수경을 보더라도 그러하다.

 

염주가 참선을 하거나 진언을 외우거나 강경을 위해서는 필요치 않으며 사용 범주는

 

염불 수행자가 아니겠는가?

 

이것으로 미루어 보아 관음신앙과 미타신앙이 아니라고 할 수 없을 것이며,

 

관세음보살은 아미타불의 좌보처로서 아미타불에 자비를 상징하고 있으므로 역시 미타신앙인 것이다.

 

이렇듯 우리민족에 잠자는 혼을 불러 일으켰던 미타신앙이, 오늘날에 와서는 염불 수행자조차에게도

 

염불 수행에 지침서가 별로 없는 것은 불교 포교에 난맥을 여실히 들어 내고 있는 것이기에,

 

포교의 일 환으로 부족하나마 홈페이지를 만들어 본다.

 

보는이는 발심 또는 정진하여 행복한 삶을 누리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