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일: Dec 10, 2015 3:25:43 AM
철호선사의 말씀에 사람의 정신은 대단히 귀중하고 시간은 매우 빠른데 미타법문을 버리고 상승법을 닦는
것은 정신을 허랑이 쓰는 것이니 적은 쥐를 보고 천근이나 되는 활을 견주는 것과 같거늘 하물며
인간 천상의 유루의 복을 닦으면서 육도 윤회의 생사업을 짓을까 보냐 하였으니.
이뜻은 다른 법문은 자력 뿐이므로 무량겁으로 수행하여도 성취하기 어렵고 미타염불은
자력과 타력이 합친 것이므로 일생에 성취되는 것이니 시간과 정신을 다른데 허비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상법결의경에 석가모니 부처님 열반후 오백년은 계행을 가짐이 굳세고 상법 천년은 선정을 닦는 것이
굳세고 말법 만년은 염불 수행이 굳세느라 하였다.
대아미타경에 부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 다음말세에 여러 경전이 다 없어지더라도 이 경만은 나의
자비로서 백년 동안을 더 남아있게 할것이므로 이 경을 만나는 이는 소원되로 될것이며 이 경전도
없어질 때에는 아미타불 넉자만 두어 중생을 제도할 것이다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