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일념이 다념과 같다에 대하여

게시자: Think About It Again, 2015. 12. 9. 오후 7:42
락방문류에 의하면 석가모니 부처님이 계실 때에 어떤 속가의 늙은 두사람이 곡식 한말을 가지고 수를세어 가면서 아미타불을 염하여 정토 왕생을 원하시는 것을 보시고 나무서방정토 극락세계 삼십육만억 일십일만 구천오백 동명동호 대자대비 아미타불을 한번 염하는 것이 많은 곡식의 수와 같이 아미타블을 염불하는 공덕과 같다고 말씀하셨따 하나 이 불호는 모든 정토세계의 법문에서 찾아볼 수 없고 당나라 비석선사의 보왕론에 비로소 이 불호가 나온다.

십염 왕생과 일염 왕생은 일념왕생하여 불퇴지에 머무는 것이 정당할 것이다.

그 이유는 오역죄와 사중죄도 한 생각에 악업을 이루어 무간지옥에 떨어지는 것이 활을 쏘는 것과 같고 또한 일염에 선업을 이루어 극락정토에 왕생하는 것은 팔을 굽히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무량수경에도 지성으로 일념하면 모두 왕생한다 하였고 관무량수경에 십염이라 한것은 임종시에 기운이 없고 마음이 줄어들므로 십염을 불러서 일념을 돕게 한것이라 생각된다.

이것은 마치 가느다란 묘목을 심어서 백아름이나 되는 것과 같이 일념의 힘이 굉장히 크기 때문이다.

염불삼매보왕론소에 선업과 악업이 모두한 생각으로 결과하는 것인데 일념이 일체염을 갖추어 있으므로 일념이 십념만 못하지 않고 십염이 일념보다 낳지 않은 것이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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